산책에서 만난 공개된 글을 단서로 자기 문장을 써보는 [[창작]] 연습이다. 간판과 안내문을 발견했다고 그 문장 전체를 마음대로 옮겨 출판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 눈에 들어온 낱말 하나와 그 장소에서 든 생각을 메모한다. 사적인 대화나 연락처는 수집 목록에서 뺀다. - 돌아와 낱말 세 개를 고르고 각각 전혀 다른 장소에 놓인 장면을 상상한다. ‘출입 금지’가 냉장고 안에 붙었다면 채소들이 회의를 할지도 모른다. - 실제로 본 것과 새로 쓴 문장을 구분해 [[한 장 출판]]으로 엮는다. 새 문장이 실제 가게나 사람의 발언으로 읽히지 않게 상상임을 밝힌다. [[가짜 안내문의 발신자]]를 흐리게 두고 모두 농담이었다고 끝내지는 말자. 필요한 인용은 범위와 출처를 확인한다. [[길가 문장의 이사]]는 장소가 바뀌면서 말의 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 빈 문서다. #글쓰기 #창작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