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물건이 자기 사정을 설명한다면 먼저 억울하다고 할까. [[망가뜨릴 권리]]를 떠올리며 물건에 목소리를 주는 짧은 글을 상상한다. 나는 [[토스터의 사유서]]부터 읽고 싶다. 빵을 태웠다는 이유로 평생 아침만 맡아온 사정까지 묻힌 것은 아닌지. #사유 #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