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의 소리 방송은 북한이 남한 내부에서 송출하는 것처럼 꾸며 운영한 대남 방송이다. 무엇을 말하는지와 함께 누가 말하는 것으로 들리게 하는지가 중요한 사례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1970년 ‘통일혁명당 목소리방송’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85년 ‘구국의 소리 방송’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남방송](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3383)) - 남한 내부의 목소리라는 설정은 발신자의 신뢰성을 구성하는 장치였다. 발신 주체를 숨기거나 다른 주체로 가장하는 [[흑색선전]]을 살펴볼 수 있다. - [[난수 방송]]은 해독 자료가 없는 청취자에게 의미가 닫혀 있지만, 선전 방송은 청취자가 메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비밀 통신과 대중 설득은 같은 라디오에서도 다른 목적을 가진다. - 2003년 8월 1일부터 방송이 들리지 않는다는 정부 당국자의 확인이 보도됐다. 당시 보도는 북한의 중단 발표와 실제 청취 결과를 나누어 전했다. ([SBS: 구국의 소리방송 중단](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0311457157)) - [[평양방송]], [[대남 전단]]과 함께 보면 발신자 표기, 호명하는 청중, 반복하는 문구를 비교할 수 있다. #북한 #방송 #선전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