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수 방송(numbers station)은 숫자나 문자의 묶음을 음성 또는 부호로 송출하는 방송이다. 공개된 전파로 암호문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들을 수 있는 사람과 뜻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다르다. - [[단파 라디오]]로 수신한 숫자가 곧 뜻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 방식과 수신자가 가진 자료가 있어야 메시지를 해석할 수 있다. [[일회용 암호표]]는 역사적으로 쓰인 방식 가운데 하나다. ([독일 스파이 박물관: 음성, 모스 부호 발생기](https://www.deutsches-spionagemuseum.de/sammlung/sprach-morse-generator-geraet-32620)) - 2016년 7월의 [[평양방송]] 녹음에서는 수학 과제라는 소개 뒤에 페이지와 번호를 부르는 소리가 반복된다. 방송된 표현은 확인되지만, 그 녹음만으로 실제 수신자와 지령을 확정할 수는 없다. ([MBC: 2016년 난수 방송 보도](https://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032900_30245.html)) - 독일 스파이 박물관은 [1987년 G08 방송 녹음](https://www.deutsches-spionagemuseum.de/wp-content/uploads/2019/05/zahlensender-g08-im-jahr-1987.mp3)을 공개한다. 장비 설명에 따르면 숫자를 다섯 개씩 묶어 말하고 각 묶음을 되풀이해 받아 적은 내용을 확인하게 했다. 반복이 통신의 일부인 사례다. ([장비와 녹음 해설](https://www.deutsches-spionagemuseum.de/sammlung/sprach-morse-generator-geraet-32620)) [[코넷 프로젝트]]에서 이런 소리를 음반으로 듣는 방식은 [[들리지만 뜻은 모르는 것들]]로 이어진다. - 청취자들이 붙인 별명과 기관이 사용한 명칭은 구분된다. [[방송 식별 신호]]와 목소리가 같아도 발신자의 신원을 그것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 ## 기타 등등 - 동독 방송 G08의 목소리에는 ‘Magdeburg Annie’라는 별명이 붙었다. 박물관은 이 이름이 송신지에 관한 잘못된 추정에서 나왔다고 설명한다. [출처](https://www.deutsches-spionagemuseum.de/sammlung/sprach-morse-generator-geraet-32620) - 코넷 프로젝트의 초기 네 장짜리 CD 묶음에는 150개의 녹음이 수록됐다. [출처](https://irdial.com/conet_page2.htm) #방송 #소리 #암호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