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이동성은 한 서비스의 자료를 다른 환경으로 옮겨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성질이다. 파일을 내려받는 기능은 중요한 출발점이지만, 내려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이동이 끝나지는 않는다. 다른 프로그램이 형식을 읽을 수 있는지와 날짜, 첨부 파일, 글 사이의 관계가 보존되는지도 중요하다. 구글의 데이터 다운로드 안내처럼 서비스는 자료를 묶어 보관하거나 옮길 수 있는 내보내기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안내는 다운로드가 구글 서버의 자료를 삭제하는 동작은 아니라는 점도 명시한다. ## 옮긴 뒤 하루 써보기 - 작은 자료 묶음을 내보낸 뒤 새 환경에서 검색하고 첨부 파일을 열고 문서 사이를 이동해보자. - 원래 날짜와 내용이 남았는지, [[원본과 사본의 자리]]가 구분되는지 확인한다. - [[이사 뒤의 빈 서랍]]에 사라진 관계와 기능을 적는다. 발견한 누락을 고치기 전에는 이전 환경의 자료를 지우지 않는다. [[백업]]은 자료를 보존하는 목적이고 이동성은 다른 환경에서도 쓸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이므로 둘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소셜 그래프]]와 공개 주소까지 옮겨지는지는 파일의 이동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텍스트 파일]]과 널리 지원되는 형식을 선택하는 일은 [[전환 비용]]을 낮출 수 있지만 모든 기능의 보존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참고 - 구글 도움말, [데이터 다운로드](https://support.google.com/accounts/answer/3024190?hl=en) - 영국 경쟁시장청, [소셜 미디어의 경쟁과 상호 운용성 검토](https://assets.publishing.service.gov.uk/media/5fe36a378fa8f56af53c5d68/Appendix_W_-_assessment_of_pro-competition_interventions_in_social_media_1.7.20.pdf), 2020 ## 기타 등등 - 2017년 시작된 Data Transfer Project는 파일을 일단 내 컴퓨터로 내려받지 않고 서비스끼리 직접 옮기는 방식을 목표로 한다. [출처](https://github.com/dtinit/data-transfer-project) - 이 프로젝트는 다운로드와 업로드가 느리거나 비싼 환경에서 직접 전송이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동성에는 파일 형식뿐 아니라 회선의 사정도 들어간다. [출처](https://github.com/dtinit/data-transfer-project) #개념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