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강이 먼저 지나가고 파랑이 조금 늦게 도착했다. 리소그래프(Risograph)는 리소의 디지털 공판 인쇄 장비와 그 장비를 이용한 인쇄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원고를 바탕으로 마스터라는 판을 만들고, 이를 잉크 드럼에 감아 종이에 잉크를 전달한다. 여러 색을 사용할 때는 색별 판과 인쇄 과정을 고려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화면의 색을 그대로 출력하는 방식과 차이가 있다. 리소는 이 장비가 미술가와 디자이너, 독립 출판사와 예술 기관에서 활용된다고 소개한다. [[진]]과 작은 출판물을 만들 때는 색의 수와 겹침, 종이와 인쇄 순서를 계획하는 일이 작업의 일부가 된다. [[제약]]의 관점에서 보면 사용할 색을 줄이는 일이 표현을 없애기보다 다른 조합을 찾게 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 특유의 결과만을 기대하기보다 인쇄할 수량과 필요한 판, 제작 환경을 함께 살피면 [[도구]]와 내용의 관계를 더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 인쇄 전에 확인할 것 [[종이 모형]]은 인쇄할 면의 위치와 읽는 순서를 확인하는 데 쓰인다. 접기 전에는 가까웠던 두 면이 접은 뒤에는 멀어질 수 있다. 색과 글이 들어갈 면을 표시한 [[인쇄소와 나눌 모형 메모]]는 제작 조건을 의논할 때 도움이 된다. 모형이 실제 잉크의 색이나 겹침까지 재현하지는 않는다. 종이와 장비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인쇄 결과는 시험 인쇄로 확인해야 한다. [[인쇄 견본 노트]]에 종이와 잉크, 인쇄 순서를 함께 남기면 다음 제작에서 비교할 기준이 된다. ## 참고 - 리소, [리소그래프 인쇄 방식과 창작 활용](https://www.riso.co.uk/print-solutions/risograph-creative/) ## 오차를 좋아하기 전에 - [[실패한 인쇄물 보관함]]에서 견본을 꺼내 위치 어긋남이 글을 읽는 데 방해되는지 먼저 본다. - 표현으로 남길 차이와 재작업할 문제를 나눈다. 모든 오차에 매력이라는 이름표를 붙이면 주문한 내용이 사라질 수 있다. - [[인쇄 승인에 남길 기준]]을 제작자와 확인한다. 위치, 내용, 색을 따로 살피고 모르는 조건은 질문으로 남긴다. #도구 #인쇄 #출판 #그래픽디자인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