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부조(mutual aid)는 사람들이 서로의 필요에 응답하며 자원과 일을 나누는 협력이다. 현대의 상호 부조 단체 빅 도어 브리게이드(Big Door Brigade)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 운영과 결정에서도 주체가 되는 점을 강조한다. ([빅 도어 브리게이드, 상호 부조란 무엇인가](https://bigdoorbrigade.com/what-is-mutual-aid/)) 도움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을 고정하기보다, 필요와 참여의 관계를 함께 바꾸려는 관점이다. - 자원을 나누는 일과 결정권을 나누는 일은 다르다. ([빅 도어 브리게이드, 상호 부조란 무엇인가](https://bigdoorbrigade.com/what-is-mutual-aid/)) 누가 필요한 것을 정하고 누가 배분을 결정하는지 살펴야 한다. - 돈이나 물건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빅 도어 브리게이드는 참여자의 정치적 학습과 서로 다른 경험에 대한 이해도 활동의 일부로 설명한다. ([빅 도어 브리게이드, 상호 부조란 무엇인가](https://bigdoorbrigade.com/what-is-mutual-aid/)) [[실천 공동체]]와 비교해 읽어볼 만하다. - 작업실에서 응용한다면 공동 공구뿐 아니라 수리와 청소, 연락을 맡는 시간도 기록해볼 수 있다. 이는 여기서 제안하는 작은 실험이며, [[돌봄의 분담]]이 특정 사람에게만 쌓이는지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기타 등등 - [[표트르 크로폿킨]]의 1902년 책 《상호 부조》(Mutual Aid: A Factor of Evolution)는 인간 사회뿐 아니라 동물의 협력도 다룬다. 현대 단체의 운영 안내와 같은 책은 아니지만 개념의 역사를 읽는 자료다. [출처](https://www.gutenberg.org/cache/epub/4341/pg4341.html) - 그 책의 부제는 ‘진화의 한 요인’이다. 경쟁에 맞서 협력을 논했다고 해서 모든 진화 현상을 협력 하나로 설명한다는 제목은 아니다. [출처](https://www.gutenberg.org/cache/epub/4341/pg4341.html) #개념 #협력 #돌봄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