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깊이의 착각(illusion of explanatory depth)은 복잡한 현상의 작동 원리를 실제보다 자세히 이해한다고 느끼는 현상이다. [로젠블릿과 케일의 2002년 연구](https://cogdevlab.yale.edu/sites/default/files/files/rozenblit%20%26%20keil%20%202002.pdf)는 원인을 설명하는 지식에서 이 간극을 살폈다. - 이름을 알고, 자주 보고,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내부의 작동 과정까지 설명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로젠블릿·케일, 설명 깊이의 착각 연구(2002)](https://cogdevlab.yale.edu/sites/default/files/files/rozenblit%20%26%20keil%20%202002.pdf)) 이 개념은 [[메타인지]]와 [[자기 설명]]을 함께 읽을 때 유용한 질문을 만든다. - [[웹 브라우저]]에서 하이퍼링크를 누를 줄 아는 것과 그 뒤의 [[HTTP]] 요청을 설명하는 것은 서로 다른 일이다. 위키에서 해볼 연습으로, 잘 안다고 생각하는 기능 하나를 골라 단계별로 써보자. - 설명이 멈춘 곳은 ‘아직 모름’으로 남긴다. 문서를 확인한 뒤 고친 부분을 비교하면 [[설명에서 빠진 단계]]를 찾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시험하기보다 자신의 질문을 구체화하는 연습으로 제안한다. - [[파이 디자인 스쿨]]이 참고한 이 개념을 수업에 옮길 때는 익숙함과 이해를 구별하되, 모든 사람이 모든 내부 구조를 알아야 한다고 요구하지는 말자. [[도구를 쓰는 데 필요한 이해의 범위]]도 논의할 수 있다. ## 참고 - Rozenblit·Keil, [The misunderstood limits of folk science: an illusion of explanatory depth](https://cogdevlab.yale.edu/sites/default/files/files/rozenblit%20%26%20keil%20%202002.pdf), 2002 ## 기타 등등 - 논문은 설명 지식뿐 아니라 사실, 절차, 이야기의 지식을 비교한다. 모든 종류의 앎에서 같은 크기의 과신이 나타난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출처](https://cogdevlab.yale.edu/sites/default/files/files/rozenblit%20%26%20keil%20%202002.pdf) - 연구자들은 머릿속에 저장한 이해와 눈앞의 물건에서 다시 얻는 단서를 혼동할 가능성도 논의한다. 주변 환경의 도움이 자신의 지식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https://cogdevlab.yale.edu/sites/default/files/files/rozenblit%20%26%20keil%20%202002.pdf) #교육 #학습 #인지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