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좋게’라는 요청에는 서로 다른 일이 들어 있다. [[피드백]]을 바로 할 일로 옮기기 전에 무엇이 문제이며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 구분하는 편집 방법을 제안한다. - **오류:** 잘못된 날짜, 빠진 이름, 작동하지 않는 하이퍼링크처럼 확인할 기준이 있는 문제다. 수정 뒤에는 그 기준으로 다시 대조한다. - **목적과의 어긋남:** 안내문인데 입장 시간을 찾기 어렵다면, 문제는 독자가 해야 할 일을 못 하는 데 있다. 글자 크기를 키우자는 해법과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관찰을 나누어 적는다. - **취향의 차이:** 두 안이 목적을 충족한다면 누가 어떤 근거로 결정할지 정한다. 취향을 오류라고 부르거나, 반대로 읽기 어려움을 모두 취향으로 돌리지 않는다. - **범위의 추가:** 포스터 수정 중 별도의 애니메이션이 필요해졌다면 새 산출물이다. [[추가 요청의 경계]]를 일정과 전달물 목록에 반영한 뒤 맡을 범위를 다시 정한다. - **보류:** 지금 결정할 자료가 없으면 질문과 답할 사람을 남긴다. 보류한 항목이 다음 회의에서 이미 승인된 것처럼 되돌아오지 않게 한다. 가령 ‘제목을 더 크게’라는 요청에는 멀리서 읽히게 하려는 목적과 더 강한 인상을 원하는 목적이 섞일 수 있다. 어느 쪽인지에 따라 확인할 장면도 달라진다. [[37시그널]]의 『Shape Up』은 새로 발견한 일을 모두 필수로 받아들이지 말고, 핵심 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남은 범위를 판단하도록 제안한다. ([언제 멈출지 결정하기](https://basecamp.com/shapeup/3.5-chapter-14)) ## 기타 등등 - 『Shape Up』은 시간이 남으면 할 일 앞에 물결표 `~`를 붙이는 방식을 소개한다. [출처](https://basecamp.com/shapeup/3.5-chapter-14) - 같은 장은 이상적인 완성품보다 이용자가 지금 겪는 상황을 비교 기준으로 삼자고 제안한다. [출처](https://basecamp.com/shapeup/3.5-chapter-14) #협업 #디자인 #편집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