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희(Aheui)는 한글을 사용하는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다. 자연스러운 한국어 문장을 컴퓨터가 이해하게 만드는 언어와는 다르다. - 코드는 평면의 격자로 취급된다. 커서가 글자 위를 이동하며 [[명령어]]를 실행한다. - 홀소리는 이동 방향에 관여하고, 닿소리는 수행할 명령에 관여한다. 받침은 보조 인자로 쓰인다. -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읽는 코드만 상상하면 길을 잃는다. 글자의 위치와 이동 규칙이 [[문학적 프로그래밍]]과는 또 다른 읽기를 만든다. - 한글의 구조를 프로그램의 실행에 사용한다. [[조합적 글쓰기]]와 나란히 놓고 문자에 부여한 역할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 [아희 언어 명세](https://aheui.readthedocs.io/ko/latest/specs.html). ## 기타 등등 - 프로그램의 초기 진행 방향은 오른쪽이 아니라 아래쪽이다. 첫 줄부터 책의 독서 방향과는 다른 약속을 한다. [출처](https://aheui.readthedocs.io/ko/latest/specs.html) - 명세는 초성 `ㅇ`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명령으로, `ㅎ`을 실행을 끝내는 명령으로 둔다. 한 글자의 첫소리만 바꿔도 침묵과 종료 사이를 오간다. [출처](https://aheui.readthedocs.io/ko/latest/specs.html) #한국컴퓨터문화 #프로그래밍 #한글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