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1952~)는 한글의 구조를 탐구해 온 타이포그래퍼이자 디자인 교육자다. 글자체와 책, 사진, 배움터를 만들며 글자를 읽고 보는 방식을 실험한다. ## 글자와 작업 - **[[안상수체]]**: 1985년 발표한 글자체다. 한글을 고정된 네모틀에 맞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글자를 구성하는 요소의 관계를 드러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작가 해설](https://sema.seoul.go.kr/kr/knowledge_research/collection/collection_detail?artSeq=WORK_0000003615)) - **〈한글 만다라〉(1988)**: 한글을 커다란 화면의 구성 요소로 다룬 실크프린트 작업이다. 크기는 175 × 120센티미터다. [[읽는 글자와 보는 글자]]를 함께 살펴볼 구체적인 사례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작품 소개](https://www.mmca.go.kr/artResearch/newsLetterInfo.do?nlId=202407150001093)) - **〈원 아이〉 연작**: 1988년 『[[보고서보고서|보고서\보고서]]』 창간호 표지에 쓴 자신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만나는 사람에게 한 손으로 한쪽 눈을 가려 달라고 부탁하고 그 모습을 찍는다. 같은 몸짓 안에 서로 다른 얼굴과 만남이 쌓이는 사진 [[아카이브]]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작품 해설](https://sema.seoul.go.kr/kr/knowledge_research/collection/collection_detail?artSeq=WORK_0000003615)) - **『보고서\보고서』**: [[금누리]]와 공동 기획하고 [[안그라픽스]]에서 발행한 잡지다. 사람과의 대화, 한글 [[타이포그래피]], 호마다 달라지는 편집 형식이 함께 움직였다. ([『안팎』 0호](https://anpakk.kr/conversations/0)) - **[[일렉트로닉 카페]]**: 1990년대 금누리와 함께 컴퓨터 문화와 예술적 실험을 위한 공간을 기획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를 초기 인터넷 통신 미술의 사례로 소개한다. ([《전시 배달부》 안내](https://www.mmca.go.kr/pr/pressDetail.do?bdCId=202208240008388)) -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2013년 설립한 디자인 배움터다. 글자와 책을 만드는 활동을 교육의 환경으로 이어간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작가 소개](https://sema.seoul.go.kr/kr/knowledge_research/collection/collection_detail?artSeq=WORK_0000003615)) ## 참고 - 국립현대미술관, [바우하우스와 한국 작가의 실험에 관한 전시 안내](https://www.mmca.go.kr/pr/employmentDetail.do?bdCId=201411120004591&menuId=&searchBmCid=200903020000015) ## 기타 등등 - 안상수체는 1991년 [[아래아한글]]에 기본 글자체로 탑재됐다. 2007년에는 안상수가 구텐베르크상을 받았다. [출처](https://www.mmca.go.kr/artResearch/newsLetterInfo.do?nlId=202407150001093) - 〈한글 만다라〉는 2024년 대만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 근현대 서예 전시에도 소개됐다. [출처](https://www.mmca.go.kr/eng/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Flag=2&exhId=202406250001803) #인물 #타이포그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