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을 주체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무엇을 읽고 만들며 어디에서 멈출지 스스로 결정할 여지를 갖는 일이다. [[웹]]은 다른 주소로 이동하고 서로 다른 도구를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그 가능성이 모든 서비스에서 똑같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추천받은 글을 읽는 즐거움과 [[추천을 거절하는 선택|추천을 거절할 수 있는 선택권]]은 함께 있을 수 있다. W3C의 웹 윤리 원칙도 개인의 통제력을 높이고 각자의 필요에 맞게 웹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주체성은 기술을 모두 직접 만드는 능력보다 선택을 이해하고 바꾸며 되돌릴 수 있는 조건과 관계가 깊다. 시작은 작아도 된다. - 우선 [[알림 선택하기|알림]]을 조정하거나 [[구독을 직접 고르기|읽을 곳]]을 골라보자. - 글을 쓴다면 [[내 사이트에 먼저 쓰기]]와 [[데이터 이동성]]을 살펴보자. 작업을 한 계정에만 두지 않는 [[작은 독립의 시작]]이다. - 웹사이트를 만든다면 [[다크 패턴]]을 피하고 [[끝이 있는 인터페이스]]와 [[떠날 수 있는 설계]]를 마련하자. 이 위키에서는 이런 실천을 개인의 의지력 평가로 다루기보다, 이용자와 제작자가 함께 넓혀갈 선택의 조건으로 다룬다. ## 함께 읽기 - 머물게 하는 이유: [[주의력 경제]], [[참여 지표]], [[네트워크 효과]]. - 머물게 하는 화면: [[추천 알고리즘]],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인앱 브라우저]]. - 떠나기 어려운 구조: [[플랫폼 종속]], [[전환 비용]], [[닫힌 생태계]], [[소셜 그래프]]. - 선택을 넓히는 방법: [[상호 운용성]], [[내 도메인 갖기]], [[동의와 거절의 설계]]. ## 참고 - W3C, [Ethical Web Principles](https://www.w3.org/TR/ethical-web-principles/) #개념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