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랍을 열기 전에 안에 든 것을 불러보았다. 인출 연습(retrieval practice)은 배운 내용을 다시 보기 전에 기억에서 꺼내보는 활동이다. 답을 읽고 익숙함을 느끼는 것과 답을 직접 떠올리는 일을 구분한다. 2008년에 발표된 외국어 어휘 실험에서는 한 번 맞힌 뒤에도 반복해서 인출한 조건이 나중의 회상에 도움이 됐다. 이 결과를 모든 과제의 모든 단계에 같은 크기의 효과가 있다는 주장으로 넓힐 수는 없다. - [[하이퍼링크]] 예제를 읽고 잠시 덮자. 필요한 요소와 역할을 기억대로 적어보자. - 원자료를 다시 열고 빠뜨리거나 잘못 적은 부분을 고치자. - [[기억을 확인한 뒤의 수정]]까지가 연습이다. 모르는 내용을 그대로 반복하지 말자. [[간격을 둔 학습]]과 연결하면 같은 자리에서 연달아 맞힌 것과 시간이 지난 뒤 꺼낼 수 있는 것을 비교할 수 있다. 실제 작업에서 모든 문법을 외울 필요는 없다. 자주 사용하는 구조를 떠올려보는 연습과 정확한 문법을 문서에서 찾아보는 일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기억할 것과 찾아볼 것]]은 작업의 목적에 맞춰 그 범위를 정할 주제다. ## 참고 - Karpicke와 Roediger, [The Critical Importance of Retrieval for Learning](https://doi.org/10.1126/science.1152408) - 던로스키 외, [학습 방법 열 가지의 효과를 검토한 연구](https://www.psychologicalscience.org/publications/journals/pspi/learning-techniques.html), 2013 ## 틀린 답 다음의 한 줄 - 기억에서 꺼낸 설명 옆에 원자료에서 확인한 설명을 놓는다. 답을 베껴 고치기 전에 두 설명이 다른 지점을 한 줄로 적는다. - 다시 해볼 예제를 조금 바꿔 고른다. 방금 본 문장을 그대로 재현한 것과 원리를 설명한 것을 구분한다. - [[오답의 수정 이유]]를 남기고 확신하지 못한 내용은 질문으로 보관한다. 기억이 선명하다는 것만으로 정답 표시는 하지 않는다. #교육 #학습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