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기(1936~1997)는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을 창간한 출판인이다. 잡지와 책, 전통음악 음반, 생활 유물의 수집을 통해 토박이 문화를 기록하고 소개했다. ([『특집! 한창기』 소개](https://www.changbi.com/BookDetail?bookid=1629)) ## 출판과 기록 - **한글로 읽는 잡지**: 『뿌리깊은나무』에서 한글 전용과 가로쓰기를 택했다. [[이상철]]은 한창기가 어려운 글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고쳐 쓰는 편집을 중시했다고 회고한다. ([박물관의 인물 소개](https://www.suncheon.go.kr/nagan/page06/0001/0003/), [이상철 인터뷰](https://design.co.kr/article/19136/)) - **『[[한국의 발견]]』**: 잡지 폐간 뒤 이어간 11권의 인문지리지다. 지역의 자연과 역사, 생활을 책으로 엮었으며, 박물관은 제작에 24명의 사진가와 11명의 편집인이 참여했다고 소개한다. ([박물관의 출판물 소개](https://www.suncheon.go.kr/nagan/page06/0001/0004/)) - **『[[민중자서전]]』**: 1981~1991년에 나온 20권의 생애 기록이다. 주인공의 육성을 녹음한 뒤 글로 옮겨, 문자 기록에서 밀려나기 쉬운 사람들의 삶과 말을 남겼다. [[구술사]]와 출판이 만나는 사례다. ([박물관의 출판물 소개](https://www.suncheon.go.kr/nagan/page06/0001/0004/)) - **듣는 문화의 기록**: 판소리 감상회를 열고 판소리·산조 전집을 제작했다. 종이 위의 글과 사진에 더해 소리를 녹음하고 함께 듣는 자리도 출판 활동의 곁에 두었다. ([함께 일한 이들의 기록과 차례](https://www.changbi.com/BookDetail?bookid=1629)) - **수집품에서 박물관으로**: 생전에 모은 생활 유물과 자료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보존한다. 잡지에 실을 대상을 고르는 일과 실제 사물을 모아 남기는 일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 소개](https://www.suncheon.go.kr/nagan/page06/0001/0001/)) ## 참고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한창기 소개](https://www.suncheon.go.kr/nagan/page06/0001/0003/) - 강운구 외, [『특집! 한창기』](https://www.changbi.com/BookDetail?bookid=1629), 창비, 2008. ## 기타 등등 - 『특집! 한창기』에는 59명이 참여했다. 한 사람의 삶을 연대기 하나로 정리하는 대신, 잡지의 특집처럼 글과 사진, 좌담을 엮었다. [출처](https://www.changbi.com/BookDetail?bookid=1629) - 박물관의 2011년 개관 도록에는 한창기가 수집하고 뿌리깊은나무재단이 영구 기탁한 주요 유물 355점이 소개돼 있다. [출처](https://www.suncheon.go.kr/nagan/page06/0003/0002/?boardId=bbs_0000000000011645&category=&cntId=1&mode=view&pageIdx=1) #인물 #출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