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자(ligature)는 둘 이상의 글자를 하나의 글리프로 묶어 표시한 형태다. 로마자의 fi나 ffl처럼 이웃한 글자의 모양을 함께 설계하는 경우가 있다. ([오픈타입의 일반 합자](https://learn.microsoft.com/en-us/typography/opentype/spec/features_ko)) - [[커닝]]이 글리프 사이의 간격을 조정한다면 합자는 글리프의 조합을 다른 모양으로 바꾼다. 간격을 좁히는 것만으로 같은 결과가 되지는 않는다. - [[오픈타입 기능 태그]]의 `liga`는 일반 합자, `rlig`는 [[필수 합자]]를 다룬다. 선택 기능과 문자 표시에 필요한 기능을 구별해야 한다. ([오픈타입의 필수 합자](https://learn.microsoft.com/en-us/typography/opentype/spec/features_pt)) - 합자로 표시한다고 원문의 글자열을 반드시 합자 문자 하나로 바꿀 필요는 없다. 폰트와 조판 프로그램이 글자열에 맞는 모양을 선택할 수 있다. ([유니코드의 합자 안내](https://unicode.org/faq/ligature_digraph.html)) - 같은 문장을 다른 폰트로 표시하면 합자가 생기거나 사라질 수 있다. [[문자소]]와 [[글자체]], 저장된 문자와 표시된 형태를 나누어 보면 이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 기타 등등 - 유니코드에 일부 합자와 표시 형태가 별도 문자로 남은 데에는 옛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호환성이라는 이유가 있다. [출처](https://unicode.org/faq/ligature_digraph.html) - 오픈타입은 ffl 같은 긴 합자의 규칙을 더 짧은 합자 규칙보다 앞에 두어 찾도록 권한다. 먼저 ff를 묶으면 뒤의 l까지 함께 처리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출처](https://learn.microsoft.com/en-us/typography/opentype/spec/features_ko) #타이포그래피 #글자체 #조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