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 견본집은 글자 모양과 [[조판]]의 가능성을 비교하도록 글자체의 사용 예를 모은 출판물이다. 낱글자뿐 아니라 본문과 제목을 배치해 크기와 굵기의 관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타이포그래피]]의 결과는 폰트 파일만으로 정해지지 않으므로 어떤 문장과 간격을 골랐는지 읽는 것도 중요하다. 타이포테크(Typotheque)가 2014년에 소개한 열 번째 견본집은 나뉜 페이지를 따로 넘기며 글자체 조합을 비교하게 했다. 제본과 페이지 구조가 글자 선택에 관여하는 사례다. 견본집을 만드는 [[편집]] 자체가 작은 비교 도구가 된다. ## 불청객 문장 초대하기 1. 자기 원고에서 긴 이름과 괄호, 숫자·날짜가 섞인 부분을 골라 [[견본의 불청객 목록]]을 만든다. 보기 좋은 문장만 초대하지 말자. 2. 글자 크기와 행간을 맞추고 다른 글자체로 조판한다. 사용할 크기로 출력하거나 목표 화면에서 읽으며 [[견본에서 바꾸는 한 조건]]만 달리해 비교한다. 3. [[인쇄 견본 노트]]에 문장·글자체·크기·행간과 종이 또는 화면 조건을 적는다. [[조판 비교표]]에는 읽기 어려웠던 부분도 표시한다. 글자체와 원고, 간격 중 무엇이 원인인지 아직 모른다면 그렇게 남겨도 된다. 이 견본은 다음 원고에서 다시 고쳐 쓸 수 있다. 지금 잘 맞는 조합이 다른 원고에서도 정답일 필요는 없다. ## 참고 - [타이포테크, Interactive Print Type Specimen](https://www.typotheque.com/blog/interactive-print-type-specimen) #타이포그래피 #그래픽디자인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