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크업(mock-up)은 만들 물건이나 화면의 모습을 검토하기 위한 모형이다. ‘목업’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실제처럼 보이는 정도와 실제로 작동하는 범위는 다를 수 있다.
- 책의 모습: 표지 이미지를 책 사진에 합성하면 제목과 그림이 표지 위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살필 수 있다. 그 이미지로 종이의 촉감이나 책이 펼쳐지는 정도까지 알 수는 없다. 손에 쥘 크기와 접히는 자리는 종이 모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화면의 모습: 와이어프레임이 정보의 위치와 관계를 살핀다면, 화면 모크업에는 글자체와 색, 실제 이미지까지 넣어 볼 수 있다. 이 구분은 완성도를 일렬로 나누는 규칙은 아니다. (피그마: 와이어프레임과 모크업)
- 버튼의 동작: 예매 버튼이 그려져 있어도 예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화면 전환을 시험하는 프로토타입과 완성 모습을 보여주는 모형이 어느 범위에서 겹치는지 밝히면 검토하기 쉽다.
- 보여줄 조건: 시안을 비교할 때 같은 각도와 크기로 놓으면 바뀐 부분이 드러난다. 표지를 크게 보이게 만드는 조명과 그림자가 작은 글자의 읽기 어려움까지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모형에서 확인할 수 없는 것도 작업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