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 관리를 배우기 전에 작업 파일 두 개의 역할부터 구분해보는 보관 연습이다. 이름에 ‘최종’을 여러 번 붙이는 일은 시간이 흐른 흔적이지 어느 파일을 쓸지에 대한 답은 아니다.
- 보관할 원본과 수정할 사본을 서로 다른 위치에 놓는다. 사본을 열기 전에 지금 보고 있는 파일의 위치를 확인한다.
- 변경한 날짜, 내용, 사용 목적을 짧게 남긴다. 인쇄용과 화면용처럼 용도가 다르면 날짜만으로 우열을 정하지 않는다.
- 전달할 때 파일 하나와 설명을 묶는다. 어떤 파일을 고치고 어떤 파일을 참고만 할지 받는 사람이 구분할 수 있게 한다. 돌려받을 때의 파일 이름과 합칠 사람도 정한다. 돌아온 사본의 합류 지점이 없으면 각자의 최신본이 서로를 기다리게 된다.
사본의 가계도는 복제가 늘어날수록 필요한 관계의 기록이다. 자동화보다 이름 두 개를 제대로 정하는 일이 먼저일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