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반 기록(event-centric documentation)은 문화유산 기록에서 사건을 중심으로 대상, 사람, 장소, 시점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LIDO에서는 작품의 제작과 수집 등 서로 다른 사건을 반복해서 기록할 수 있다. (LIDO의 사건 구조)
- ‘날짜’ 한 칸에 제작일과 구입일을 섞어 넣는 대신 각 날짜가 어떤 사건에 속하는지 정한다. 참가자도 그 사건에서 맡은 역할과 함께 기록한다.
- 예컨대 가상의 포스터가 서울에서 제작되고 부산에서 기증되었다면 제작과 기증을 나누어 기술할 수 있다. 작품의 현재 위치만으로 두 장소의 의미를 대신하지 않는다.
- 수집 이력은 작품을 넘겨받고 관리한 사건들의 연결로 표현할 수 있다. 자료를 합칠 때 같은 사건을 구별해 가리킬 사건 식별자도 검토할 수 있다.
- 작품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작품이 묘사하는 사건은 구별한다. LIDO는 대상과 관련된 사건을 기록하는 구조와 작품의 주제인 사건을 기록하는 구조를 따로 제공한다. (LIDO의 Event와 Subject 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