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Write Everything Twice)는 비슷한 코드를 곧바로 하나로 합치지 않고, 몇 차례 따로 작성하며 공통점을 확인하자는 조언이다. DRY를 적용할 시점을 묻는 데 유용하다. 「Stop trying to be so DRY, instead Write Everything Twice」는 두 번의 작성을 허용하고 세 번째에는 공통 부분을 추출할지 살피는 방법을 제안한다. (WET를 제안하는 글)
두 벌을 나란히 놓기
- 전시 안내 웹 페이지 두 개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지금은 제목과 날짜가 같은 자리에 있어도, 하나에는 예약이 필요하고 다른 하나에는 작품 목록이 필요할 수 있다. 먼저 각각의 요구를 적어보자.
- 중복을 남겼다면 같은 오류를 여러 곳에서 고쳐야 할 가능성도 살펴야 한다. 중복을 남기는 이유와 함께 복사한 위치를 기록해두면 이후의 판단에 도움이 된다.
- 두 번이라는 숫자를 모든 작업의 규칙으로 고정할 필요는 없다. AHA와 단일 책임 원칙을 함께 읽으며 반복 횟수와 변경 이유를 구별하자. 이미 같은 규칙임이 분명한 내용까지 일부러 복제할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