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웹 (수업)의 Control 과제는 옮길 수 있는 의자와 디지털 공간의 조작 장치를 연결해 선택과 통제의 범위를 묻는다. 이 문서의 의자는 그 질문을 빌린 비유다.
- 위키의 연습으로 방문자가 바꿀 수 있는 조건 하나를 정해보자. 글자 크기나 항목 순서처럼 경험에 차이를 주는 것이면 좋다. 만든 사람이 좋아하는 배치와 방문자에게 편한 배치가 같다는 보장은 없다.
- 바꿀 수 있는 범위와 바뀌지 않는 부분을 적는다. 설정이 영향을 주는 사람이 지금 방문자뿐인지 다른 방문자까지인지도 밝혀두자. 선택지를 많이 주는 것만으로 주도권이 생기는지 웹을 주체적으로 사용하기와 함께 생각해보자. 의자는 움직이는데 방을 나갈 문이 없다면 조금 이상하다.
- 기본 상태로 돌아가는 방법도 마련하자. 마지막 변경 하나를 되돌리는 것과 모든 설정을 처음으로 돌리는 것은 다르므로 되돌리기의 범위를 알아볼 수 있게 적는다. 실행 취소를 생각하면 실험을 망설이는 사람에게 손잡이를 하나 더 내줄 수 있다. “마음껏 바꿔보세요”라는 인사에는 돌아올 길도 포함되면 좋겠다.
- 다른 사람에게 조작하게 하고 예상한 변화와 실제 변화를 비교한다. 놀람이 반가운지 당황스러운지는 만든 사람 대신 방문자에게 물어보자.
- 방문자가 정하는 화면의 자리에 작은 선택권의 사례를 모아보자. 모든 방을 새로 지어주지는 못해도 의자 하나쯤은 편한 곳에 놓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