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멘 월드와이드(Walking Men Worldwide)는 마야 바르카이(Maya Barkai)가 세계 여러 도시의 보행자 신호 기호를 모아 만든 공공 미술 프로젝트다. 사진가들이 각지에서 찍은 기호가 큰 사진 콜라주로 도시의 벽과 거리에서 다시 만난다.
-
최초의 설치 《Walking Men 99》는 2010년 뉴욕 맨해튼의 99 처치 스트리트에서 시작했다. 멀리 떨어진 도시의 기호들을 한 장소에 나란히 놓았다.
-
걷는 사람을 뜻하는 아이콘이어도 모자와 팔다리의 각도, 몸의 비례는 다르다. 같은 지시를 전달하는 형식 안에 지역의 차이가 남는다.
-
안전 표지가 길에서 수행하는 지시와 전시장·설치 장소에서 비교 대상으로 읽히는 역할을 구분할 수 있다. 원래의 신호 체계를 새 작품의 사용법으로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니다.
-
아이소타이프와 연결해 읽을 때는 그림이 통일되는 과정과 모양이 달라지는 조건을 함께 살핀다. 보행자 신호의 지역차는 작품에서 이어 찾아볼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