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또는 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artist statement)는 작업의 관심사와 만드는 방식을 소개하는 글이다. 이력서와는 역할이 다르며,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에 실은 글도 지금 보여주는 작업에 맞춰 고칠 수 있다.
- 무엇을 만드는가: 사용하는 재료와 형태, 반복해서 다루는 대상을 말한다. ‘경계를 탐구한다’고 썼다면 어느 경계가 작업의 어디에 나타나는지도 밝힌다.
- 어떻게 결정했는가: 크기, 순서, 재료를 고른 이유 중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쓴다. 오래 붙잡을 질문이 개별 작품에서 달라진 점도 설명할 수 있다.
- 어디까지 말하는가: 의도와 실제 결과를 구별한다. 관객이 반드시 느껴야 할 감정을 정해놓기보다 무엇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지 남긴다.
- 누가 읽는가: 전시장에서 읽을 짧은 글과 지원서에 넣을 글은 필요한 맥락이 다르다. 작가의 말의 판본을 나누면 한 글에 모든 설명을 밀어 넣지 않아도 된다.
아트퀘스트(Artquest)는 작업의 물리적 특징과 그것을 선택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쓰도록 권한다. 작업보다 거창한 주장을 내세우지 말자는 조언도 함께 제시한다. (아트퀘스트의 작가의 말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