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시간(latency)은 요청이나 데이터가 이동하고 처리되는 동안 생기는 기다림이다. 웹에서는 요청 후 응답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설명할 때 자주 쓰인다.
- 단위는 밀리초(ms)를 흔히 쓴다. 한쪽으로 가는 시간과 갔다 돌아오는 왕복 시간은 다르므로 무엇을 측정한 수치인지 함께 본다.
- 작은 파일이라도 요청을 여러 번 순서대로 보내야 한다면 각 기다림이 누적된다. 파일 용량만 줄여도 해결되지 않는 느림이 있다.
- 대역폭은 한 번에 얼마나 많이 보낼 수 있는지와, 지연은 얼마나 기다리는지와 관련된다. 넓은 회선에서도 멀리 있는 서버의 응답은 늦을 수 있다.
- 개발자 도구의 네트워크 기록은 이름 조회, 연결, 응답 대기, 내려받기 등의 구간을 나누어 보여준다. 웹 페이지의 전체 표시 시간에는 화면을 그리는 작업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