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은 워크룸과 워크룸 프레스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책의 형태를 만드는 일과 출판을 운영하는 일을 함께 해왔다. 2016년에는 최성민과 함께 일민미술관의 《그래픽 디자인, 2005~2015, 서울》을 기획했다. 두 사람은 같은 전시를 둘러싼 어휘를 엮은 책 『그래픽 디자인, 2005~2015, 서울—299개 어휘』도 썼다. 이 작업에서는 개별 작품의 외형뿐 아니라 작업을 가능하게 한 관계와 언어가 디자인을 설명하는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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