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은 주제나 생각의 흐름에 따라 문장을 묶는 글쓰기의 단위다. HTML에서는 <p> 태그로, 마크다운에서는 빈 줄로 구분한다. 타이포그래피에서는 들여쓰기나 문단 사이 간격으로 시작을 드러낸다.
-
들여쓰기는 첫 줄의 시작 위치를 바꾸고, 문단 사이 간격은 앞뒤 문단을 떨어뜨린다. 줄 간격은 문단 안의 글줄 관계를 다루므로 구별한다.
-
버터릭은 들여쓰기와 문단 사이 간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권한다. 이 권고를 참고하되, 서로 다른 구획을 구분하려는 경우에는 실제 문서의 관계를 보고 판단한다. (첫 줄 들여쓰기)
-
문단 스타일과 문자 스타일로 같은 역할의 문단에 같은 간격을 적용할 수 있다. 간격을 늘리려고 빈 문단을 덧붙이는 것과는 다르다.
-
첫 문장이 주제문인 구성은 내용을 먼저 밝히는 한 방식이다. 이야기나 시처럼 뒤에서 아이디어가 드러나는 글까지 같은 순서로 맞추지는 않는다.
-
가독성을 문단의 길이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설명의 확장, 장면의 전환, 문단 사이의 논리적 연결과 읽는 리듬을 함께 본다. 웹에서는 화면의 폭과 글자 크기도 줄바꿈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