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던 정보를 얻은 뒤에도 웹에 조금 더 머물 이유가 있을까? 웹사이트 산책은 사람이 남긴 하이퍼링크를 따라가며 주변을 살피는 읽기다. 개인 웹사이트의 추천 목록이나 웹링은 다른 사람이 고른 길의 입구가 된다. 같은 클릭으로 건너가도 도착한 문서의 글투와 배치는 달라진다.
돌아올 지점을 남기기
- 다시 보고 싶은 주소 하나를 골라 주소 옆에 남기는 짧은 이유를 적어보자. 이런 링크 소개의 최소 메모가 모이면 개인 웹 지도가 된다. 우연한 발견을 전부 옮겨 적다 보면 산책이 자료를 옮기는 노동이 된다.
- 출발한 곳으로 돌아가거나 산책을 끝내는 북마크 하나를 남겨도 좋다. 읽지 않은 링크가 남아 있다고 산책이 덜 끝난 것은 아니다.
-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면 다음 수업을 위한 수집함에 놓거나 웹사이트 함께 읽기로 초대해보자. 공유할 때는 원문에서 확인한 내용과 자신의 해석을 나누고, 소개에 필요하지 않은 개인정보는 뺀다. 산책 기록에서 덜어낼 것도 있다.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고 돌아와도 된다. 열린 탭 모두가 숙제를 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