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이 얼굴 대신 모아둔 이미지들의 배열이라면 무엇이 그 사람을 설명할까? 《자화상: 김영나》는 김영나의 작업 아카이브를 여러 사람의 편집과 디자인으로 구성한 책이다. 미디어버스는 디지털 디렉터리와 작업실 자료, 과거의 문장과 이미지가 새 배열로 이어진 과정을 소개한다.
- 이미지 구성: 에밀리 스미스와 김영나. 디자인: 신동혁. 글: 에밀리 킹. 편집·번역: 이미지. 여기서 ‘이미지’는 참여자의 이름이다.
- 발행: 화원·프로파간다·미디어버스 공동 발행. 한 사람의 이름 아래 여러 역할이 만나는 그래픽 디자인 출판이다.
- 형태: 출판사 서지 기준 230 × 300밀리미터, 376쪽, 일련번호를 기입한 500부 에디션이다.
아카이브를 다시 배열하기의 사례로 읽으면 보관된 작업이 다음 해석의 재료가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참고
- 미디어버스, Na Kim: Self Portr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