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Hwawon)은 신신이 2020년 미디어버스의 임프린트로 시작한 출판 활동이다. 신신의 공식 소개는 디자인의 방법이 사물의 구조와 물성으로 드러나는 과정에 주목한다고 설명한다. 글과 이미지의 내용뿐 아니라 책이 어떤 순서와 재료로 만들어지는지도 작업의 일부가 된다. 출판을 이미 끝난 디자인의 기록으로만 보지 않고 디자인이 실제로 수행되는 과정으로 읽을 수 있다. 예술가의 책과 함께 살펴보면 무엇을 담았는지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분리하기 어려운 경우를 비교할 수 있다. 새로운 질서에서 문서의 구조와 표현을 함께 다루는 일에도 유용한 질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