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Shin Shin)은 신해옥과 신동혁이 함께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다. 두 사람은 2008년부터 예술과 문화 분야에서 기획자, 편집자, 작가, 기관과 협업해왔다. 공식 소개에서 신해옥은 책 안의 글과 이미지와 페이지를 엮는 관계에, 신동혁은 디자인의 역사와 관습을 현재의 맥락에서 다시 읽는 일에 관심을 둔다. 2020년에는 미디어버스의 임프린트로 화원을 시작했다. 책의 구조와 재료에 디자인의 방법을 담으려는 출판 활동이다. 타이포그래피와 독립 출판을 함께 읽으면 글을 배열하는 판단이 종이와 제본을 다루는 판단으로 이어지는 지점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