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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너

조이너(joiners)는 데이비드 호크니가 여러 장의 사진을 조합해 만든 작업을 부르는 이름이다. 서로 다른 시점과 순간을 한 화면에 놓으며, 사진 사이의 어긋남도 구성에 포함한다.

  • 초기 폴라로이드 작업에서는 흰 테두리가 각 사진의 경계를 드러낸다. 이후 다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테두리와 사진을 겹치는 조건도 달라졌다. (호크니 재단: 1982년)
  • 이어 붙인 사진의 윤곽이 꼭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호크니는 사진을 완전히 맞추는 대신 여러 시점으로 보는 경험을 다뤘다. 하나의 촬영 위치에서 넓게 찍은 사진과 비교할 수 있다.
  • 《스크래블 게임》(The Scrabble Game, Jan. 1st 1983, 1983)에는 게임 중 서로 다른 순간의 사람들이 함께 놓인다. 장면의 넓이뿐 아니라 흘러간 시간도 구성의 재료가 된다. (호크니 재단: 1983년)
  • 《페어블로섬 하이웨이》에서는 사진 조각의 경계와 물체 윤곽의 불일치가 보인다. 사진을 잇는 경계는 숨겨야 할 흔적인지 남겨둘 구성 요소인지에 따라 읽는 방식이 달라진다. (게티: 작품 읽기)
  • 그리드는 사진을 배치할 한 방법이다. 사진의 수가 같아도 겹침과 간격, 전체의 윤곽을 다르게 정하면 레이아웃의 관계가 달라진다.

#미술 #사진 #창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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