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기 체계는 언어의 어떤 단위를 어떤 기호로 나타내고 배열할지 정한 방식이다. 말소리, 음절, 형태소 등 무엇을 주로 표시하는지에 따라 구조가 달라진다.
- 알파벳은 자음과 모음을 문자로 나타내고, 음절문자는 대체로 한 기호로 음절을 나타낸다. 유니코드 표준은 이런 유형과 개별 언어의 표기 관습을 구분한다. (유니코드 표준 6장)
- 한글처럼 자모를 음절 단위로 모아 쓰는 경우, 문자 단위와 화면에 배치되는 덩어리를 구별해야 한다. 유니코드 정규화도 문자 표현을 다루는 문제다.
- 문자소는 표기에서 구별되는 단위를 논할 때 쓰는 개념이다. 음성 기호의 기호와 일상적인 철자법의 글자가 반드시 일대일로 대응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