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뉘연은 편집과 저술, 전시와 공연을 오가며 언어를 다루는 창작자다.
- 편집: 워크룸 프레스는 제안들, 사드 전집, 사뮈엘 베케트 선집 등의 기획·편집 이력을 소개한다.
- 저술과 전시: 《말하는 사람》(2015), 《모눈 지우개》(2020)를 썼고, 편집을 주제로 한 《비문―어긋난 말들》(2017)을 열었다.
- 공연: 전용완과 진행한 〈문학적으로 걷기〉(2016), 〈마침〉(2019)에서는 언어 지침이 다른 창작자의 해석을 거쳐 공연으로 이어졌다. 지침을 해석한 사람들이 몸과 소리로 옮긴 역할도 함께 읽어야 한다.
최성민의 재료 언어는 이 활동을 편집·디자인의 실무에서 출발해 읽는 비평서다. 창작자의 작업과 비평가의 서술을 오가며 같은 결과물을 다르게 읽는 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
- 워크룸 프레스, 재료: 언어―김뉘연과 전용완의 문학과 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