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선교회는 1992년 10월 28일 휴거가 일어난다는 예언으로 한국 사회의 주목을 받은 종교 단체다. 정해진 시간이 지난 뒤 단체는 성경 해석이 잘못되었다고 사과하고 해체 방침을 밝혔다. (1992년 다미선교회 해체 보도)
- 예언은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달력의 하루와 시각을 지정했다. 사람들의 기다림과 언론의 취재도 그 시간에 맞춰 모였다. 당시 현장 보도에는 신자·구경꾼·경찰·국내외 기자들이 함께 등장한다. (1992년 휴거 예배 현장 보도)
- 종말의 날짜를 지정하는 시한부 종말론과 죽음·심판·구원을 다루는 종말론 일반은 구분된다.
- 예언 실패 뒤에도 반드시 믿음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 사례의 사과와 해체 발표는 인지 부조화를 하나의 정해진 결말처럼 적용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1992년 다미선교회 해체 보도)
- 당시 신문은 사건의 기록이면서 사건을 구경하는 방식의 기록이기도 하다. 종교와 선전 매체, 실패한 예언의 역사와 함께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