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의 결은 프랭크 키메로가 2015년 글 「The Web’s Grain」에서 제안한 디자인 관점이다. 웹을 다룰 때 매체의 성질을 관찰하고 그 성질과 함께 구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 화면이 달라지면 글은 다시 줄을 바꾸고 요소의 배치도 달라진다. 문서 흐름과 유동형 레이아웃은 이런 성질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방법이다.
- 키메로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조이너를 통해 부분들을 모으며 전체의 윤곽을 찾는 구성을 설명한다. 미술 작업과 웹 디자인 사이에 그가 제안한 연결이다.
- 이 관점을 모든 웹사이트가 같은 모습이어야 한다는 규칙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스크롤 가로채기처럼 기본 동작을 바꾸는 선택도 무엇을 가능하게 하고 어렵게 하는지 살필 수 있다.
- 기본값을 남기거나 바꾸는 일에는 모두 판단이 따른다. 매체의 성질과 관습을 구분하면 기술의 작동 조건과 익숙한 외관을 같은 것으로 여기지 않을 수 있다.
참고
- 프랭크 키메로, The Web’s Grain,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