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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

조판(typesetting)은 활자의 크기와 간격, 줄과 단락의 배치를 정해 읽을 면을 구성하는 일이다. 금속 활자를 손으로 배열하는 작업과 디지털 문서를 배치하는 작업 모두에서 타이포그래피의 선택이 필요하다.

  • 글자의 크기와 줄 길이를 정하고 줄 나눔, 행간, 정렬을 살핀다. 같은 글도 이 조건에 따라 페이지 수와 읽는 리듬이 달라질 수 있다.
  • 디지털 조판에서는 프로그램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글자를 배치한다. 도널드 커누스의 TeX은 문서 조판을 위한 시스템으로, 줄 나눔과 하이픈 연결 같은 일을 처리한다. 결과를 읽고 조건을 조정하는 일은 여전히 필요하다. (커누스의 TeX 저술 안내)
  • 웹 브라우저는 HTML의 구조와 CSS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내용을 배치한다. 반응형으로 설계한 페이지에서는 화면 너비 등의 조건에 따라 배치가 달라질 수 있다. 인쇄할 때의 크기와 쪽 나눔도 따로 살펴야 한다.

줄 끝에 남은 한 글자를 발견했다면 글자 크기부터 줄이기 전에 문장과 줄 길이를 함께 보자.

#타이포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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