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브레히트(George Brecht)는 일상의 사물과 행위를 짧은 지시로 제시한 미술가다. 존 케이지의 실험적 작곡 수업에 참여했으며 그의 이벤트 스코어는 플럭서스에서 중요한 형식으로 이어졌다.
「드립 뮤직」은 물이 떨어지는 사건과 그것을 듣는 상황을 작업의 재료로 삼는다. 1963년의 『워터 얌』(Water Yam)은 여러 스코어를 낱장의 카드로 담은 상자 형태의 작업이다. 이 상자는 브레히트와 조지 마추나스가 함께 디자인했으며, 고정된 책장 순서와 다른 읽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시는 짧지만 실제로 벌어지는 사건은 장소와 실행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함수와 제약을 배우는 독자라면 무엇을 규칙으로 적고 무엇을 열어둘지 비교하며 읽을 수 있다.
참고
- 게티 연구소, 조지 브레히트와 이벤트 스코어
- 게티 연구소, Water Yam 소장품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