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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

구정연은 독립기획자로 활동하며 출판과 전시를 연결해 왔다. 2007년 임경용과 함께 미디어버스를 설립했고, 서점이자 프로젝트 스페이스인 더 북 소사이어티를 공동 운영했다. (미디어버스 소개, 『개별꽃』 필자 소개)

전시와 출판

  • 2016년 김영나와 함께 《COS × 더 북 소사이어티》를 기획했다. 청담의 프로젝트 공간을 석 달 동안 임시 서점과 독서 공간으로 바꾸고, 곽이브의 《하늘의 구조》, 신신의 《애서가 총서》, 민구홍 매뉴팩처링의 《보기》를 차례로 선보였다. 작품에 맞춰 가구와 책의 배치도 달라졌다. (프로젝트 소개)
  • 2021년 부산아트북페어에서 임경용과 《유즈드 퓨처: 인용과 해제》를 공동 기획했다. 부산 보수동 헌책방에서 발견한 『20세기 미술의 시각』과 『포스트모던 미술과 비평』을 출발점으로, 출판이 당시의 미술 담론에 어떻게 개입했는지 살폈다. 디자인은 신신, 웹사이트는 민구홍 매뉴팩처링이 맡았다. (전시 소개와 기획문)

글과 번역

  • 2020년 출간된 『개별꽃』에 글을 썼다. 슬기와 민의 책 작업을 통해 디자이너가 책의 구조로 독자의 읽는 행위를 어떻게 이끄는지 논한다. 책은 신해옥이 수집한 말과 이미지에서 출발해 김뉘연 등 여러 필자의 해석을 모은 선집이다. (『개별꽃』 소개)
  • 2016년 『래디컬 뮤지엄』의 공동 번역에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작가 연구 총서와 아카이브 연구 포럼 《부재하는 아카이브: 디자인, 건축, 시각문화》(2019)도 기획했다. (『개별꽃』 필자 약력)

새로운 질서를 부여한다면…

  • 책 사이의 전시장: 구정연의 출판, 전시 기획에서 출발해, 책이 다른 책을 가리키는 대목으로 전시를 구성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볼 수 있겠다. 책마다 인용한 구절과 쪽수를 붙이고, 연결을 누를 때마다 지나온 인용망의 경로가 작은 전시 목록으로 남게 한다. 같은 책에서 시작한 두 사람의 목록을 나란히 놓아도 좋겠다.

#인물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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