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질서에서 다루는 글쓰기와 제약, 편집과 상호작용은 미술과 디자인, 출판의 여러 실험과 함께 읽을 수 있다. 이 길잡이는 미술과 디자인, 출판에서 비교할 만한 작업을 주제별로 연결한다. 솔 르윗과 존 케이지는 규칙과 실행을, 로빈 킨로스와 에밀 루더는 읽기와 배열을 생각하는 입구다. 예술가의 책과 독립 출판을 통해서는 매체와 유통의 조건을 스스로 정하는 일을 살펴볼 수 있다. 각 문서에는 공개된 참고 자료와 함께 주제를 연결해 읽을 이유를 적었다. 모든 사례를 하나의 계보로 묶기보다 서로 다른 재료와 시대의 차이를 남긴 채 자신의 작업에 필요한 질문을 찾는 데 사용할 수 있다.